작성일 : 2025-07-23 13:25
작성자 : 오나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영광=오나연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지난 22일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독서인문자원 활용 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사)한국인문협회 영광지부 고봉주 지부장과 이태범 사무국장이 참석해 영광 지역 작가와 함께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작가교실’의 운영 성과를 소개하고 지역 내 인문학 자원의 추가 발굴과 함께 작가 인력풀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지역 문학계에는 아동문학, 동시, 수필, 시낭송과 같이 등단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다양한 작가들이 살고 있다. 이처럼 지역 내 작가 인력풀을 확보해 작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영광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실’ 형태로 독서인문교육의 범위를 차차 넓혀간다면 전남이 낳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명맥을 우리 지역 영광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영광군은 이번 협의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역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다.
정병국 교육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과 협력의 독서인문교육은 미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 인문학 자원을 교육 현장에 지속적으로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