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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소식] 전남교육청 베트남서 전남미래국제고 첫 유학생 면접...‘함께 꿈꾸는 미래’ 7+8월호 발행

작성일 : 2025-07-31 16:11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교육청 베트남서 전남미래국제고 첫 유학생 면접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본격화…중앙아시아, 몽골 등도 추진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20263월 개교를 앞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의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724~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남미래국제고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한 현지 면접을 실시하고 이어 열린 ‘2025 하노이 한국 유학박람회에 참가해 2027학년도 입학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이번 베트남 현지 면접은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공식 선발 일정으로 현지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한국 유학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면접 심사에서는 한국어 능력, 한국에 대한 이해도, 진로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면접 현장에는 입학 지원자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전남미래국제고 지원 동기와 학습 계획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전남미래국제고는 설비시스템과, 스마트전기과, 건축시공과 등 3개 학과를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과 직업 관련 전문 교과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이주배경 및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과 글로벌 진로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미래국제고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에서도 외국인 유학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각국 현지 기관 및 학교와 협력해 2026학년도 입학자를 순차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또한 국내 거주 이주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한 별도 전형도 올해 1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전남미래국제고는 단순한 유학을 넘어 교육을 통한 삶의 변화와 글로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다. 이번 면접 심사와 박람회 홍보를 통해 한국 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국제교육 협력과 유학생 유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대전환 3, 교육가족께 보고드립니다

전남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7+8월호 발행

전남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20257+8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는 주민직선 4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전남 교육현장에서 싹튼 혁신의 장면들을 취재해 실었다. 학령 인구 감소, 작은학교 및 이주배경 학생 증가 등 전남교육이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 있는 전남교육 대전환의 모습을 기사에서 엿볼 수 있다.

첫 번째 장면은 화순 오성초의 ‘2030교실이다. 학습의 시·공간적 경계를 허물어 배움을 확장하는 미래형 학습 공간이다. 이날 오성초는 온라인을 통해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대원들을 교실로 초청, 지구촌 기후 문제와 해법을 탐구했다. 2030교실은 지난해 5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이후 전남교육청은 본격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업 모델 개발에 주력해 왔다. 오성초를 시작으로 올해 총 134(유아 51·초등 44·중등 39) 2030교실에서 다양한 미래수업이 펼쳐진다.

두 번째 장면은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 작은 학교의 장점을 특색있는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켜 전남 작은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올해 초·13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소식지는 건강을 키워드로 특색 교육을 펼치고 있는 장성 서삼초와 영광 군서초 사례를 취재했다. 특히 ‘THE+ 건강한 아토피 안심학교3년째 운영하고 있는 서삼초는 산림치유 명소 축령산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을 살려 다도 체험, 황톳길 맨발 걷기, 치유 테라피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꾸린다. 올해 전교생의 약 절반이 건강 학교를 찾아 타지에서 유학을 왔다.

이밖에도 전남교육 대전환 3년간의 변화를 인포그래픽으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두근두근 현장코너에서는 완도 화흥초교육공동체 골프 교실을 소개했다. 화흥초는 세계적인 골프 스타 최경주 선수의 모교다. 완도 장보고장학회와 최경주재단이 골프교실을 적극 지원한다. 학교는 골프연습장을 개방하고 참여 대상을 학부모와 교직원까지 확대했다. 가족이 프로선수 출신 코치에게 함께 골프를 배우며 학교가 북적이고 활기가 돌고 있다. 지역이 힘을 합쳐 학교 특색교육을 지역 평생교육으로 확대한 사례다.

전남을 읽다-코너는 나주 수세거부 투쟁을 다뤘다. 1987년 겨울 농지개량조합의 부당한 수세 징수에 맞서 농민들이 일어난 사건이다. 20대 청년들이 주축이 돼 마을을 누비며 농민들을 교육하고 대책위 조성을 도왔다. 나주에서 시작된 투쟁은 농촌 문제를 사회 이슈로 쏘아 올렸고 1989년 서울에서 열린 대규모 농민대회와 1990년 전국농민회총연맹 탄생의 단단한 씨앗이 됐다.

전남을 읽다-코너의 주인공은 여수 가사리 갈대숲이다. 드넓은 습지, 갈대숲, 바다가 어우러진 곳이다. 국립습지센터가 20151등급(절대보전) 대상지로 선정했다. 기사는 간척사업으로 생긴 습지가 폐허 상태에서 스스로 생명력을 회복해 오늘날의 풍성한 생태계를 이뤘음에 주목한다. 이어 갈대숲을 직접 걸으며 생명력과 회복의 감각을 오롯이 느껴 보기를 권한다.

이 밖에도 독자들의 추억을 나누는 나 때 한 장코너, 전남도의회 소식,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기관과 각급 학교의 주요 활동 등을 풍성하게 담았다.

올해로 발행 6년째를 맞은 전남교육 대표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는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월간 간행물이다.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전자책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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