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8-01 10:38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교육청 심화 외국어 교과서 4종 개발·승인
글로컬 역량 키우는 ‘심화 스페인어’, ‘심화 중국어’ 도서 현장 보급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심화 과목인 ‘심화 중국어’ 3종과 ‘심화 스페인어’ 1종 총 4종의 교과서를 전남교육청 인정도서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난 7월 31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교과서는 고등학교 제2외국어 선택과목의 학습 심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다양한 언어권에 대한 전문적 이해와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글로컬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탐구 활동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교과서 개발에는 교과별 전문 심의위원으로 구성된 4개 심의팀이 참여해 2024년 11월부터 약 8개월간 ▲기초조사 ▲본심사 ▲견본 검수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전남교육청 인정도서심사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승인됐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제2외국어(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교과서 15종과 수산·해운, 농림 분야 전문교과서 8종을 개발·승인한 바 있다. 올해는 심화 외국어 교과서 개발을 통해 외국어 교육과정의 다양성과 연계성을 한층 강화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교과를 선택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학교교육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에 개발된 교과서들이 전국 고등학교에서 폭넓게 활용돼 교육과정 다양화와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식생활부터 세계음식문화 반영 “학교급식 질 높인다”
전남교육청 급식 관계자 조리 아카데미서 ‘건강급식’ 실현 방안 논의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순천대학교에서 저탄소·저나트륨 식단 실천과 세계 음식문화 이해 등 학교급식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2025. 급식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위탁 연수’에는 도내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150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저탄소·저나트륨 학교급식 이론 교육과 조리 실습 ▲저염급식 적용 사례 공유 및 현장 적용 방안 모색 ▲세계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조리 실습 등 급식 품질 향상과 식생활 변화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각 분야 전문 강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환경을 고려한 식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급식 현장에 구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익혔다. 특히 세계 음식문화 조리 실습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식재료와 조리법을 체험하며 글로벌 급식 트렌드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형 급식모델을 구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조리 기술과 급식 품질을 한층 높이고 지속가능한 급식환경 조성 및 학생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가 단순한 조리기술 교육을 넘어 급식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실천적 교육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맞춤형 연수로 현장 적용력을 높여 전남형 건강급식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