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는 동절기를 맞아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를 강화한다.
도는 이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비 21억 원을 투입하는 등 총 116억 원을 확보, 전 농가에 백신 비용 100%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백신접종을 소홀히 한 농가에 대해선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추가 백신접종 명령, 축사현대화사업․백신비용지원사업 등 정부정책자금 지원 배재, 3회 이상 위반 시 농장 폐쇄 또는 6개월 이내 사육 제한 등 조치를 엄격히 적용한다.
특히 도는 백신접종이 미흡한 농가를 사전에 확인하고 농가의 자발적 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연말까지 2개월 동안 212호(1천610마리)의 농장검사와 도축장검사(9천500마리) 대상에 대한 항체 형성수준을 검사한다.
이용보 도 동물방역과장은 “구제역은 백신접종과 농가단위 차단방역만 철저히 이행하면 100% 방어가 가능하다”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 모든 개체에 백신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은 현재까지 구제역이 전혀 발생한 적이 없어 전국 육지부에서 유일하게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