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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병박물관 전남 랜드마크 전망...어린이체험관 등 다양한 공간 조성

작성일 : 2025-08-16 11:53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차승현기자] 내년 3월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문을 연다.

현재 박물관 공정률 85%로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국운동에 앞장선 의병의 최대 산실로서 호남지역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3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지상 1,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무명의병 추모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카페테리아, 수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부터 대한제국 전후 의병까지, 나라를 구하고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한 의병의 역사를 다양한 조형물과 디지털매체 등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

추모전시실은 평범한 민초였던 의병이 자발적으로 봉기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등의 희생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어린이박물관은 다가올 미래 시대의 주역으로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의병 생활상을 체험할 교육공간으로 꾸며진다.

다목적 강당에서는 대상별 맞춤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산강을 조망할 카페테리아는 관람객의 휴게공간이자 지역 관광명소로 조성된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의병 관련 유물은 총 385점이다. 주요 유물은 호남절의록’, ‘구례 석주관 의병소 격문’, ‘양달사 의병장 통문’, 매천 황현의 매천야록등이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구입·기증·기탁을 통해 의미있는 유물을 수집, 전시·연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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