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8-22 13:35
작성자 : 조미선 (ednews2000@hanmail.net)

[고흥=조미선기자] 고흥평생교육관(관장 김의곤)이 초등·중학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새 명칭으로 확정된 ‘우주글당’ 학습자들과 함께 2학기 개학을 맞아 지난 20일 영광군 일원에서 첫 공식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우주글당’은 이달 14일까지 진행된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 초등·중학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명칭 공모전'에서 총 120건의 응모작 가운데 학습자 투표와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새 이름이다. 고흥을 상징하는 ‘우주’의 이미지를 담아 끝없는 배움의 확장과 희망을 표현했으며 특히 중학 과정 학습자가 직접 응모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우주글당’의 첫 공식 일정으로 방문한 영광 법성포에서 지역 특산물인 굴비 한정식을 즐기며 화합의 즐거움을 나눈 학습자들은 전남안전체험학습장에서 마련한 △교통안전체험관(지하철 안전) △선박·항공안전체험관(선박·항공 안전) △화재안전체험관(소화기·소화전, 화재 대피) △재난안전체험관(응급처치, 지진·풍수해·사회안전) 등 고령자 맞춤형 안전체험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안전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찾은 영광 백수해안도로에서는 서해와 굽이진 해안 절경, 등대가 어우러진 풍광을 감상하며 정서적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학습자들은 “손주같은 학생들이 온다는 안전체험학습장에 와서 이렇게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니 학교 다니는 게 너무 좋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의곤 관장은 “우주글당이라는 새 이름처럼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분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문자 해득을 넘어 생활역량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