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8-27 16:06
작성자 : 조미선 (ednews2000@hanmail.net)

[곡성=조미선기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곡성문화원과 연계해 지난 8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곡성 의(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곡성문화원 조준원 원장과 도깨비마을 촌장 김성범 두 명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두 효녀 이야기로 만나는 한국 설화와 효의 의미’ ▲‘문학작품으로 읽는 곡성 역사 이야기’ 강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곡성의 역사와 전통, 효와 의(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특히 곡성 지역 할머니들로 구성된 인형극단 ‘민들레’가 참여해 전통 설화 '심청전'을 약 25분간 인형극으로 선보인다. 공연 전후에는 해설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할머니 세대의 삶과 지혜를 직접 듣고 전통의 가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노명숙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배우고 소중히 여기며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인형극단 ‘민들레’와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곡성의 역사와 가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곡성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별 신청 일정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