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9-22 11:40
작성자 : 오나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광양=오나연기자] 광양도서관(관장 심상미)은 '제10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광양도서관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RE:read, 다시 독서‘를 슬로건으로 책을 통해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 학생, 학부모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해 도서관 곳곳을 가득 채웠다.
강연 프로그램에서는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의 저자 이은경 작가가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해 학부모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으며 최민지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 무대에서는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와 그림책 입체 낭독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춤추고 연기에 참여하며 관람의 즐거움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독서 체험 활동으로는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하트방구 그림책 책놀이, 동화 속 베이커리 마카롱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전시와 이벤트에서는 도서관 탐험대 스탬프 투어, 청소년 문학 도서 나눔, 캐릭터 솜사탕 나눔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도서관과 책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장은 이틀 내내 웃음과 열기로 가득했다.
심상미 관장은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이 올해로 10회를 맞아 광양시민과 전남도민이 함께하는 대표 독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풍성한 독서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도서관에서는 11월 1일 ’온가족 도서관 나들이‘ 독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청소년·가족이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