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9-25 11:30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진도=차승현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미)은 지난 24일 진도군노인복지관에서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도실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뿐 아니라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배식 봉사와 어르신들과의 대화, 복지관 환경 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효 정신과 타인 배려 및 협력의 가치를 배우며 심리적 안정과 자아효능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도움에도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학교 친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서로를 새롭게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넘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친구들이 함께 어울리며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보여준 성실한 태도와 따뜻한 마음에 어르신들께서도 큰 위로를 받으셨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협력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김미 교육장은 “학업중단 예방은 단순히 위기학생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활동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봉사활동, 진로탐색, 멘토링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