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9-29 16:01
작성자 : 박소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나주=박소연기자] 나주도서관(관장 강상철)은 지난 27일 해남군자원순환센터와 산이정원에서 ‘가족과 함께 자원순환 현장학습’을 운영하고 가족 단위 참가자 35명이 자원순환의 개념을 배우고 탄소중립 실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학습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 환경교육으로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의 개념을 익히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세대 간 공감과 환경 감수성을 동시에 키우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자원순환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를 들은 뒤 폐자원을 활용한 만들기 실습과 AR·MR 콘텐츠를 통해 자원순환의 원리를 체감했다. 이후 산이정원 테마 정원을 탐방하며 식물의 다양성과 생태계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체험에 함께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원순환 실습에 참여하며 쓰레기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을 갖게 됐다. 앞으로는 꼭 필요한 것만 사용하고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환경 문제는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앞으로 분리배출을 잘하고 일회용품 사용도 줄이고 싶다.”고 밝혔다.
강상철 관장은 “환경문제는 교육을 통해 실천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생태환경 교육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전남의 환경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