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9-30 11:59
작성자 : 오나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광양=오나연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광양교육지원청 햇살동 시청각실에서 관내 학교(기관) 내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과 광양평생교육관·광양도서관 관장 등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ˑ성폭력ˑ성매매ˑ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와 교육기관의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 이순심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 예방을 위한 언행 주의와 조직 내 대응 체계 ▲성폭력 발생 시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 ▲성매매의 사회적 해악과 교육현장에서의 예방 노력 ▲가정폭력이 학생과 교직원에게 미치는 영향과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실제 사례를 토대로 폭력이 개인과 조직에 미치는 심각성을 설명하고 교육 현장의 책임자들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예방 지침을 제시했다.
또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최근 SNS와 온라인 플랫폼 확산에 따라 나타나는 새로운 폭력 양상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하는 딥페이크, 불법 촬영, 유포, 온라인 괴롭힘 등에 대한 대응 전략이 다뤄졌다.
김여선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안전은 조직의 책임자가 어떤 인식을 갖고 실천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교육기관이 성평등과 존중의 문화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위직이 모범을 보이며 폭력 예방 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