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0-01 12:47
작성자 : 조미선 (ednews2000@hanmail.net)

[곡성=조미선기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치숙)은 지난 9월 30일 죽곡면사무소에서 전남농산어촌유학 학부모 간담회와 ‘곡성愛 계절밥상: 가을 토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곡성 유학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고 학부모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산어촌유학전국협의회 윤요왕 이사장이 초청 강사로 나서 ‘지역과 상생하는 슬기로운 유학생활’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학부모들과 기관 관계자들은 지역 특화 교육과 학생 유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곡성 유학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이어진 연수에서는 곡성의 대표 가을 특산물인 토란을 활용한 발효빵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직접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음식을 만들며 곡성의 계절과 문화를 체감하고 지역 농산물을 교육과 생활 속 실천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곡성교육지원청은 전남농산어촌유학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곡성계절밥상 시리즈 연수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고 농산어촌유학의 정착과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심치숙 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는 지역교육이 직면한 큰 과제지만 이를 새로운 가능성으로 바꿀 수 있다. 곡성만의 특색있는 교육을 강화해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배움의 터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