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0-24 16:18
작성자 : 오나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보성=오나연기자] 벌교도서관(관장 문성혜)은 지난 23일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3단계 학습자 11명을 대상으로 ‘가을 현장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3년째 벌교도서관 학력인정반에서 배움을 이어온 학습자들이 졸업을 앞두고 그간의 노력을 되돌아보는 기회로 마련됐다.
학습자들은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교복을 입고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졸업사진을 촬영하며 처음으로 교복을 입는 색다른 경험을 나눴다. 이후 촬영장 곳곳을 탐방하며 동료 학습자들과 함께 즐겁게 소통하고 배움의 시간을 이어갔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니 그동안의 노력이 떠올랐다. 끝까지 함께한 친구들과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벌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학습자들이 지난 3년간의 배움을 되돌아보고 스스로의 성장을 실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습자의 성취를 격려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확산할 수 있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벌교도서관은 전남교육청의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운영기관으로 글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문해부터 초등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에게 두 번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