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01-06 10:56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약수초등학교에서 ‘아동안전지킴이’로 근무하는 이복용 씨(83)가 근무수당으로 모은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복용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약수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적은 돈이지만 학생들이 힘들지 않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약수초 관계자는 “6학년 졸업생들이 이복용 어른의 삶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다과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작은 시골 학교와 아이들을 생각하는 어르신의 마음은 교직원 뿐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놀이터, 공원 등 아이들이 많이 활동하며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