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0-29 11:30
작성자 : 조미선 (ednews2000@hanmail.net)

[고흥=조미선기자]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과 고흥학생연합회가 주관한 ‘2025 고흥학생연합회 리더십 캠프’가 지난 28일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고흥 지역 학생 자치 활성화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고흥학생연합회 임원과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소통과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첫 일정으로 전남국제교육원 대회의실에서 고흥학생연합회 정기회가 간담회 형식으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생연합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흥 교육의 발전 방향과 정책 제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학생 대표들은 ▲학교 자치문화 활성화 ▲학생 복지 및 안전 강화 ▲진로·진학 지원 확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권형선 교육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한 긍정적 실현 방안을 답하면서 “학생들의 시선에서 출발하는 교육정책이 곧 지역 교육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여수 예술랜드 문화예술체험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예술 작품 감상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자원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높였다. 이어 방문한 진남관과 여순10·19역사관에서는 지역의 호국 역사와 민주주의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며 공동체 의식과 지역 정체성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의 아픈 역사 속에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리더십 캠프는 학생들이 지역 교육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며 문화와 역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생 자치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