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정보통신 부사관 양성 제도 개선
작성일 : 2025-10-30 10:27
작성자 : 김성곤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제주=김성곤기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문경삼)는 지난 29일 2026년도 해군 특성화고 임기제 부사관 선발계획의 전형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올 2025학년도 졸업생부터는 해군 부사관으로 즉시 입대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귀산과고는 2020년부터 ‘군 특성화고 지원 사업’을 운영해 해군 부사관 양성 과정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제도 개선으로 2025학년도부터는 졸업과 동시에 해군 정보통신 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게 돼 학생들이 더 쉽게 전문 부사관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군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기존의 1·2차 전형과 면접 절차가 학교 졸업 인증 평가로 대체, 부사관 임관 과정이 한층 간소화됐다.
산과고는 현재까지 총 83명의 졸업생이 해군에 입대했으며 2026년 3월에는 18명의 학생이 해군 부사관으로 즉시 임관할 예정이다.
문경삼 교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게 되어 학교에서 배운 전문기술을 실무 현장에서 곧바로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 안보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군 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국방개혁 2030의 일환으로 산·학·군 협력을 통해 군이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 인력을 특성화고에서 양성하는 사업으로 산과고 군 특성화과 학생들은 졸업 후 해군 정보통신 부사관으로 복무하며 군 위탁 학위과정(e-MU) 제도를 통해 학위를 취득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