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1-03 11:41
작성자 : 박소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나주=박소연기자] 나주도서관(관장 강상철)은 지난 10월 31일 나주 관내 문학적 자원과 깊이 연계된 '10월 문학기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기행에는 나주 시민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문학의 향취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나주 지역의 문학적 자원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역사적 자원까지 입체적으로 경험하며 기행의 의미를 더했다. 먼저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를 방문해 찬란했던 나주의 역사적 흐름을 관람한 뒤 나주만의 특징을 담은 온관 모양 풍경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다음 장소인 타오르는강문학관에서는 문학관 전시를 관람하며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영산강 문학의 산증인인 문순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생생한 창작 이야기를 듣고 문학적 영감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백호 문학관 전시 관람 후에는 문학의 본질을 되새기는 옛날 책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뒤이어 자기 성찰 글쓰기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 내면을 돌아보고 문학을 통해 치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학기행은 지역의 역사와 문학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민들이 우리 고장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으로도 나주도서관은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