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1-04 11:30
작성자 : 김용석기자 (ednews2000@hanmail.net)

[무안=김용석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북 전주시 일대에서 무안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7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체험과 토론을 통해 마을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첫째 날에는 참가자들은 동산숲 마을학교를 방문해 ‘민주적 마을 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강의와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서학동 예술마을을 찾아 지역 예술과 공동체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사례를 살펴봤으며 전주한옥마을 탐방을 통해 문화와 교육이 공존하는 마을 교육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저녁에는 협의회와 자유토론을 통해 각자의 마을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전주부성 북문지와 전주난장을 찾아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며 마을 교육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토의를 진행하고 지역자원을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현장 역량이 강화되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주 지역의 다양한 사례를 참고해 무안 마을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보훈 교육장은 “마을이 곧 학교이고 학교가 마을의 중심이 되는 교육이야말로 미래 교육의 방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배움이 무안의 마을 교육 현장에 새로운 활력과 변화를 불러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