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1-10 10:08
작성자 : 오나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여수해양과학고 전국 아쿠아스케이프대회 ‘대상’ 수상
생태감수성과 창의적 디자인 전국 최고 입증
[여수=오나연기자]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교장 김은진)가 ‘2025 전국 아쿠아스케이프대회’에서 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해양·수산 관련 고등학교와 일반고 학생들이 참가해 수조 내 수생식물, 암석, 유목 등을 활용한 수중 생태 경관(아쿠아스케이프)을 창의적으로 설계·제작하는 대회다.
여수해양과학고 학생들은 ‘바다와 생명의 공존’을 주제로 작품을 구성해 해양 생태계의 조화로움을 예술적으로 표현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자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창의적인 공간 구성력이 돋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심연의 입구팀은 태초의 자연의 신비를 살린 모습을 재현했으며 동상을 수상한 석회동굴의 심장팀은 지속 가능한 수중 생태계를 표현한 작품으로 창의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은진 교장은 “학생들이 해양환경과 생태에 대한 배움을 예술로 승화시킨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과학 분야의 창의융합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다양한 실습 중심 교육을 확대해 전문 기능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양과학고는 해양수산, 식품가공, 해양레저 관련 해양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맞춤형 전문 기술과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해양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