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1-10 11:51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완도고 김미경 작가초청 소통의 시간 가져
[완도=차승현기자] 완도고등학교(교장 박명배)는 최근 ‘청소년을 위한 비폭력 대화’의 저자 김미경 작가를 초청,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저자와 직접 대화할 수 있도록 작가 초청 강연을 준비했다.
김미경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책의 주요 내용과 더불어 자신감과 자존감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자신감은 어떤 일을 할 수 있다고 믿는 마음이지만 자존감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라고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타인과의 비교보다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성공과 실패에 상관없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진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상대가 나에게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일이 있어도 이해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진짜 어른의 모습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앉아서 정적으로 하는 독서에서 벗어나 직접 토의토론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본인의 삶을 되돌아보는 역동적인 독서로 확장되길 기대한다. 이러한 변화가 학생들에게 독서의 진정한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