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1-10 13:12
작성자 : 오나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국제교육원 글로벌 해외 봉사 프로젝트 ‘성료’
국경 넘어 나눔과 협력의 가치 실현
[여수=오나연기자] 전남국제교육원(원장 최정용)은 라오스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한 ‘글로벌 해외 봉사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했으며 전남 도내 고등학생 48명이 참가해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환경 개선 활동을 함께하며 국제적 감수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세계시민교육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권 속에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 리더이자 평화로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봉사 활동을 넘어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몸소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의미를 배우기 위해 운영했으며 교육과 문화교류, 생활 개선 활동을 통해 현지 청소년들과 마음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세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봉사자들은 라오스 방비엥에서 수돗가, 멀리뛰기장 설치를 함께했으며 교육봉사, 미술·놀이·음악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환경을 정비하고 K-POP 댄스, 한국 전통놀이, 한글 부채 만들기, 달고나 체험, 비즈팔찌·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31번 학교에서는 ‘예술과 창작’, ‘K-POP 클래스’, ‘놀이와 맛’, ‘마음과 지혜 나눔’ 등의 주제별 교육봉사 프로그램이 펼쳐져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활동으로 현지 또래들과 교류하며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언어가 달라도 마음으로 통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앞으로도 이런 교류가 계속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용 원장은 “이번 해외 봉사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손으로 배우고 마음으로 느끼는 살아 있는 배움의 현장이었다. 짧은 일정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이 앞으로 민간외교관으로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