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1-19 16:12
작성자 : 조미선 (ednews2000@hanmail.net)

[함평=조미선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지난 14일 함평의 체험처 중 한 곳인 ‘나비랑딸기랑’에서 관내 초·중·고 진로업무 담당교사와 지역 진로체험처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진로교육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과 AI 융합 진로교육 특강 △딸기청 만들기 체험 기반 실습 프로그램 △학교-체험처 협력 운영 논의 및 피드백 공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학교와 지역이 함께 협력하는 진로교육의 바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미래교육과 AI 융합 진로교육’ 특강에서는 급변하는 미래 직업세계의 변화와 AI 기반 진로교육 전략이 제시돼 참석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체험처 실습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체험 프로그램을 교사와 체험처가 함께 경험하며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지역 체험처와 함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니 학생들에게 어떤 점을 강조하고 지도해야 할지 더 분명해졌다. 앞으로 학교와 지역이 소통하며 더 나은 진로체험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체험처 대표는 "학교와 체험처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운영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점을 솔직하게 나눌 수 있었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더 준비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애 교육장은 "진로교육은 학교만의 힘으로 이뤄질 수 없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함평의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진로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체험처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함평형 진로교육 모델 구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