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1-26 10:17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교육청 ‘3차 찾아가는 꼬마예술여행’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반영 인형극․버블쇼 등 체험형 공연 ‘확대’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영유아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3차 찾아가는 꼬마예술여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꼬마예술여행은 농산어촌과 도서 지역 어린이집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영유아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활동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1차와 2차에는 총 67개 기관, 1,160명 영유아가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며 프로그램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3차는 인형극, 벌룬쇼, 버블쇼 등 체험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영유아의 흥미와 몰입을 더욱 높이도록 운영한다.
3차 프로그램에는 총 202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공동 신청 기관과 영유아 수가 많은 32개 기관을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공간 규모, 영유아 구성 연령 및 규모 등 기관별 조건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25일 첫 프로그램을 운영한 해남 공립시등어린이집에서는 4개 기관, 104명 영유아가 참여했다. 이날 벌룬쇼를 관람한 교사는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와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제공해 줄 수 있어 좋았다. 타 기관과 연계해 진행하니 활동 규모가 커지고 아이들이 더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많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전남교육청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기관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기관 단위 문화예술 향유 격차를 줄이고 영유아가 안정적으로 문화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유형을 다양화하고 지역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 개발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 ‘제50회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성황리 마무리
희망 학생 2600여 명 참여해 검도·사격 등 28개 종목서 ‘열전’
제50회 전라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도내 초·중·고 희망 학생 2,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올해로 5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검도․사격․씨름 등 총 28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학교운동부 소속 엘리트 선수뿐 아니라 일반학생도 참가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 체육역량을 높이고 종목별 유망주를 일찍 발굴해 엘리트 선수층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각 종목 경기는 전남 곳곳의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학교와 경기단체의 협조로 안전한 대회 환경을 갖췄다. 특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운영 방식과 종목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기존 대회와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꼽힌다.
또한 축구, 태권도 등 10개 종목은 내년 열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남도 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이를 통해 경기력 확인은 물론 학생선수의 성장 가능성을 지역 단계에서 조기에 판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스포츠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재능 확장을 돕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쌓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체육 환경 개선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이번 대회 결과를 토대로 학교운동부 지원 강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지원 강화, 안전 기반 강화 등 후속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