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2-10 10:44
작성자 : 김용석기자 (ednews2000@hanmail.net)

[목포=김용석기자] 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지난 9일 ‘2025년 그림책 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회에는 독서회 회원들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그림책 발간’ 프로그램은 독서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회원들이 일상의 경험과 감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한 권의 그림책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담당 강사 백정애 작가는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는 동안 글과 그림이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되는 기쁨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창작 활동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주제 선정, 스토리 구성, 글 작성과 첨삭, 원화 제작 등 단계별 창작 과정에 도서관의 세심한 지원이 더해져 △꾸물이 가족(노미영) △꽃분이 할머니(최미선) △아빠의 손(황나희) △보기와 우니(김선화) △함께여서, 참 좋다(김미정) △아카시아 나무의 꿈(박영수) △지의류 이야기(배수경) △청개구리 뒷 이야기(김진) 총 8권의 그림책이 발간됐다. 기념회에서는 원화 및 그림책 전시, 작품집 전달식, 작품 소개등이 이어져 참가자들이 창작 과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취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꾸물이 가족'의 노미영 작가는 “처음 도전한 그림책 제작이 쉽지는 않았지만 도서관의 도움과 독서 회원들의 응원 덕분에 끝까지 완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다른 참여 회원들은 “생애 처음 ‘작가’라는 호칭을 들으며 큰 감동을 느꼈다. 한 권의 책을 완성한 경험이 큰 성취감과 자신감을 줬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그림책과 원화는 목포도서관 어린이자료실(1층)에서 전시 중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내년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