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2-12 13:55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 운영
12월 한 달간 거문중 포함 도내 50개 중학교 찾아 예비 고1 지원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월 도내 중학교 5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 고등학생에게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 변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학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12월 8일부터 31일까지 전남 전역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된다. 완도보길중·노화중·소안중을 비롯해 육지에서 이동 거리가 가장 먼 학교 중 하나인 여수 거문중학교에도 강사가 직접 방문해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 학교들은 배로만 이동할 수 있으며 기상 여건에 따라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지만 지리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균등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학점제 이해 ▲대입·수능 개편에 따른 선택과목 전략 ▲고등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 학습 준비 등 예비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하며 질의응답과 학교별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구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학생이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지역 간 교육 정보 격차를 줄이고 학생 맞춤형 진학 지원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모든 예비 고등학생이 변화하는 교육과정 속에서 안정적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ADHD 아동·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콘서트 개최
조성우 전문의 초청, 가정·학교가 함께하는 학생 정서 지원 방안 논의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일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소아청소년정신건강 전문의 조성우 원장을 초청해 ‘ADHD 아동·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학부모와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ADHD 학생의 정서·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조성우 원장은 ADHD의 핵심 특성과 정서적 어려움이 학습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학생의 자기조절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가정과 학교가 함께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대응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 ‘우리 아이의 마음을 듣다’에서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를 중심으로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ADHD 학생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늘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보는 눈이 조금은 생긴 것 같다.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정서교육을 비롯해 ▲ADHD 진단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위한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사업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 운영 ▲병원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ADHD 학생을 이해하는 일은 학생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