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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소식] 전남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단체협약 체결...‘서·논술형’ 학생평가 역량 강화

작성일 : 2025-12-16 09:28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단체협약 체결

휴가 확대, 복지 향상등 교육공무직 처우 대폭 개선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지난 15일 교육 현장의 노사 상생을 통한 교육 공무직원의 권익 신장과 근로 여건 개선을 골자로 한 ‘2025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교육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연대회의(참여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각 노조 대표자(민태호 위원장, 장인용 본부장, 최순임 위원장)를 포함한 양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발전을 약속했다.

본문 118개 조, 직종별 37개 조, 부칙 7개 조 등 총 159개 조로 구성된 이번 단체협약은 교육공무직의 근로 여건 개선과 노동강도 경감 등 근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복지 향상 및 휴가 확대

질병으로 인한 유급병가 기간을 기존 30일에서 60일로 두 배 확대해 공무원과 동일하게 반영함으로써 교육공무직들의 건강권이 강화됐다. 또한, 장기재직휴가가 신설돼 10~20년 미만 5, 20년 이상 10일의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 출산, 육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휴가가 5일에서 20(다태아 25)로 대폭 늘어났으며 임신 중 유산·사산 휴가(3)가 신설됐다. 또한 난임치료 시술휴가도 시술 종류에 따라 신설돼 저출산 시대의 난임 부부를 지원한다. 그리고 기존 자녀돌봄휴가가 가족을 포함한 가족돌봄휴가로 확대됐다.

 

■ 학교 현장 맞춤 근로 여건 개선

학교 현장 요구 현실화 및 노동강도 경감에도 집중했다. 환경위생 개선을 위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미화원은 상시근로자로 전환하고 특수교육실무사 등의 근무일 수를 확대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조리실무사의 배치기준을 완화해 노동강도가 경감될 전망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협약은 신뢰와 협력에 기반한 상생의 동반자로 나아가기 위한 노·사의 약속이다. 이를 통해 학생을 우선하는 교육행정이 실현되고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의 기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AI시대 발맞춘 서·논술형학생평가 역량 강화

·논술형 평가 취지 이해·도구 개발 중심 실습형 연수 진행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5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AI 시대에 맞는 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논술형 학생평가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사고력과 학습 경험을 통합적으로 살피는 서·논술형 평가의 취지를 이해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서·논술형 평가의 중요성 학생 주도성 수업과 성장기록으로서의 평가 의미 ·논술형 평가도구 개발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강연을 맡은 김선 교수(충남대)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은 단순 지식 습득을 넘어 학생들이 복합적인 문제 상황에서 조직력, 분석력, 비판력, 창의력과 같은 고차적 사고 기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평가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 서·논술형 평가는 학생의 고차적 사고 과정과 융복합적 능력을 평가하고 촉진하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학생의 깊이 있는 사고를 길러 주고 그 과정이 의미 있는 성장기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평가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서·논술형 평가의 필요성에 대한 교원 공감대를 확산하고 AI 채점 시스템 도입을 통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한편, 학생이 갖춰야 할 핵심역량을 길러 주는 평가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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