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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교육원 한일 세계시민 리더십 프로젝트 '성료'

작성일 : 2025-12-23 11:37
작성자 : 오나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여수=오나연기자] 전남국제교육원(원장 최정용)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원격화상교류와 상호대면교류를 연계한 '2025 한일 세계시민 리더십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일본 교류학교 방문을 끝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본 프로젝트에는 전남 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명과 일본 교토의 사가노고등학생 2학년 학생 14명이 참여해 약 7개월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프로젝트는 한·일 청소년들이 세계적 문제를 공동으로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실천하는 세계시민 리더십 역량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발성 국제교류가 아닌 장기간의 원격화상 교류와 대면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학생들이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한국과 일본의 사회적 맥락을 비교·분석하고 토론과 협업을 통해 공동의 해법을 제안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리더십을 실천했다.

국외체험의 핵심은 교토 부립 사가노고등학교와의 심층적인 교육과정 교류활동이었다. 전남 학생들은 사가노고등학교를 방문해 영어로 진행하는 지리·수학·영어·과학 수업에 직접 참여하고 한일 학생 공동 수업과 토론, 자기소개 및 프로젝트 공유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토론 수업과 공동 문제해결 활동은 학생들에게 일본의 수업 방식과 학습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원격화상교류를 통해 쌓아온 관계를 현장에서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하는 시간이 됐다.

이 밖에도 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과 일본의 역사·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한일 교류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가노고등학교에서 일본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가장 인상 깊었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교류가 실제 만남으로 이어지며 진정한 세계시민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처음에는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꼈지만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배움과 성장을 통해 더 나은 나 자신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들은 학생들이 교류 과정에서 점점 주도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상대 문화를 존중하며 성숙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최정용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남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재로서 긴 시간 동안 성실하게 교류에 임하며 높은 사고력과 책임감을 보여줬다. 특히 사가노고등학교와의 교류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태도와 학습 역량은 전남 교육의 품격을 잘 보여주는 사례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경험이 학생들에게 한일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2025 한일 세계시민 리더십 프로젝트는 원격과 대면을 아우르는 지속적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세계시민 리더로 성장하는 여정이었다. 전남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연대와 협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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