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씨앗심기 이어져
작성일 : 2025-12-28 12:44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도 내년 관광분야 국비 712억 원
전남도는 지역색을 살린 매력적 관광지 개발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 등을 위해 2026년 관광 분야에 712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국비는 남해안권을 지중해에 버금가는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1단계 사업의 본격적인 착공과 전남 섬의 매력을 알리는 섬 방문의 해 운영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전남의 보석 같은 섬·갯벌·다도해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을 연계해 ‘하루 더 머무는 체류형 관광’ 실현을 핵심으로 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특히 ▲영광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10억 원(총사업비 401억 원) ▲완도 해안도로 관광경관 명소화 16억 원(총사업비 150억 원) ▲고흥 선셋가든 관광경관 명소화 29억 원(총사업비 106억 원) ▲여수 뷰티·스파 웰니스관광 거점화 31억 원(총사업비 213억 원) 등 총 27개 세부사업, 663억 원(총사업비 6천376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전남 곳곳이 체류형·체험형 관광명소로 발돋움하는 첫 삽을 뜨게 됐다.
또한 전남도는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를 운영한다. 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숙박비 등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섬 반값여행’을 추진하고, 섬 특화 여행상품 개발과 홍보 프로그램, 지역 참여 행사 등을 통해 전남의 글로벌 섬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섬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화순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17억 원(총사업비 120억 원) ▲전남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사업 10억 원(총사업비 100억 원) ▲영암 국제 바둑연수원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 2억 원(총사업비 380억 원) 등을 확보, 지역 특색에 맞춘 관광산업 활성화와 미래 관광 분야, 스포츠 분야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도가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과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와 국회와의 긴밀한 소통의 결과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 공모
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 공모에 참여할 사업 대상자를 2026년 1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은 전체 경지면적의 96%를 차지하는 노지 농업의 구조적 문제인 기상재해, 고령화, 반복적 생산비 상승 등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관수·병해충 예찰·데이터 기반 영농 등 첨단 기술을 대규모 주산지에 도입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2026부터 2028년까지 3개년에 걸쳐 전국에 5개 지구, 지구당 95억 원(솔루션 보급 76억·기반조성 16억·기술역량 강화 3억)을 지원한다.
사업을 바라는 시군에서는 품목별 500ha 이상의 사업부지를 확보해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계획을 수립하고, 생산자단체 및 솔루션 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작성한 공모신청서를 전남도에 제출해야 한다.
도는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시군에서 제출한 공모신청서와 기본계획서에 대해 입지 여건과 현장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의 적용 가능성, 보유시설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합 후보지 2개소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추천된 후보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서류 및 현장평가(2026년 2월 중)를 거쳐 3월 말 최종 사업지로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사업자는 AI 기반 병해충 예찰·정밀 관수·스마트 장비 도입으로 생산 안정성 확보는 물론 자동화·기계화로 작업 부담 감소 등 농촌경제에 다양하고 유익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씨앗심기 이어져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은 최근 도내 학교를 중심으로 자발적 참여형 기부가 확산되며 ‘꿈 실현 씨앗심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꿈 실현 씨앗심기’ 네 번째 사례는 완도 섬 지역의 작은 학교인 금일초등학교이다. 금일초등학교는 지난 11월 전교학생회 주관으로 ‘친구사랑 & 행복나눔 축제’를 열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 축제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학생 간 소통과 배려를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며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전교학생회에서 수익금 사용 방향에 대한 논의를 거쳐, 나눔의 가치 실천을 위해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의 ‘꿈 실현금’으로 기부됐다. 또한 금일초등학교는 ‘꿈 실현금’ 지원 대상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로써, 학생들이 직접 모은 기부금이 꿈 실현금으로 또래 친구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통해 기부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
금일초 주선혁 교장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실행한 ‘친구사랑 & 행복나눔 축제’처럼, 꿈 실현금 역시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장학금으로 학생의 성장에 큰 의미가 있는 장학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