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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식] 전남도 신안 팔금도 섬숲 복원 국비 20억 확보...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청년층까지 확대

작성일 : 2026-01-14 09:28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도 신안 팔금도 섬숲 복원 국비 20억 확보

가시나무·동백나무·후박나무 등 자생 난대숲 조성키로

[전남=차승현기자] 전남도는 신안 팔금도 일원에 자생 난대숲을 조성하기 위한 섬숲경관복원사업으로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섬숲경관복원사업은 기후변화와 인위적으로 훼손된 도서 해안 섬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산림생태계를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기후대응기금을 지원받아 목포 등 15개 시군 도서 해안지역에서 총 313ha 규모의 섬숲을 복원했다.

섬숲경관복원사업이 2025년 말 일몰되면서 2026년 신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전남도는 신안 팔금도의 산림환경 복원 필요성을 산림청과 기획재정부, 국회에 지속 건의해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 28억 원을 확보했다.

팔금도 섬숲은 2025년 타당성 평가를 거쳐 복원 수종을 선정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1월 말 산림청 중앙설계심의를 거쳐 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척박한 토양 환경을 고려해 우선 토양 개량으로 식생 기반을 조성한 뒤 가시나무·동백나무·후박나무 등 자생 난대수종 125천여 그루를 심어서 관리할 계획이다.

현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에서 양묘한 묘목을 활용하고 일부 수종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공급받을 예정이다.

전남도는 사업 완료 후에도 유지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숲 경관 변화를 비교·평가하고 미흡한 사항은 보완해 복원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강신희 산림자원과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섬지역 산림의 생태적 가치가 훼손되고 쇠퇴하고 있다. 섬숲 경관 복원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고 산림생태계 다양성을 높여 건강한 숲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청년층까지 확대

기존 생계급여 수급 가구에서 34세 이하까지 신청 가능

임산물 품목추가...주소지 행정복지센터·온라인 등서 접수

전남도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34세 이하 청년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인 가구는 월 4만 원, 4인 가구는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은 사업신청일을 기준으로 해당 월부터 제공된다.

발급된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 8개 품목에 한정해 사용 가능하다. 올해부터 임산물 품목이 추가됐으며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를 구매할 수 있다.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는 농림축산식품부(aT)가 지정한 마트, 로컬푸드 등 오프라인 매장 및 농협몰, 남도장터 등 온라인 매장이며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월 사용하지 않은 바우처 잔액은 농식품 바우처 지원 금액의 10% 미만까지 이월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인 가구는 최대 4천 원, 4인 가구는 최대 1만 원을 이월·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이다.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수급 가구로 현재 지원 자격을 충족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신청된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상미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신선한 농식품을 보다 쉽게 접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 특히 올해부터 청년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누리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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