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1-26 13:33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교육청 유보통합 실행력 강화 나선다
유보통합 대비 정례회의 운영·전남형 보육사무 매뉴얼 제작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전남형 유보통합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8월 지자체 파견근무자를 대상으로 정례회의를 운영하고 보육사무 이관에 대비한 ‘전남형 보육사무 표준 매뉴얼’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 운영은 교육청과 지자체 간 보육사무 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혼선을 줄이고 현장 중심의 협의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례회의를 통해 9명의 지자체 파견근무자는 현장에서 관찰한 운영상의 특징과 개선 필요 사항을 공유하고 지자체 현업 담당자의 의견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 간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특성과 현장 여건을 회의에 반영해 정책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2024년 유보통합 실행계획 발표 이후 지역 여건을 고려한 시범사업 운영으로 유아교육과 보육 간 격차 완화를 지속하고 현장이 체감하는 유보통합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교육청은 교육부 정책 방향과 연계해 유보통합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실행 모델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유보통합은 제도 변화만으로 완성되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 지자체 파견근무자 정례회의와 전남형 보육사무 매뉴얼 제작을 통해 유보통합이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에듀센터 함평골프고 학생 글로컬 역량 강화 지원
한인 교수 세미나·스포츠 시설 투어·인권 교육 연계 프로그램 운영
전남 글로컬 K-에듀센터는 함평골프고등학교가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미국 앨라배마주와 조지아주 일원에서 운영하는 국제교류에 스포츠·인문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함평골프고 학생선수 12명이 참가해 국제 스포츠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진학 탐색과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전남 글로컬 K-에듀센터는 ▲한인 교수 세미나 ▲스포츠 시설 캠퍼스 투어 ▲스포츠마케팅 수업 참관 ▲대학 골프팀 코치 및 선수진과 만남 등을 기획·연계하고 학생들이 미국 대학의 교육환경과 스포츠 문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며 진로에 필요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생들은 미국 남동부 지역의 주요 역사·문화 시설을 탐방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한편 몽고메리 레거시 박물관에서 시민운동과 인권운동의 흐름을 살피며 민주주의와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활동은 전남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전남 의(義)교육'과 연계돼 스포츠와 더불어 균형 있는 인문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도 담았다.
학생들은 이와 함께 미국 PGA 공식 클럽 라운딩을 통해 국제 기준 코스의 환경에서 실전 감각과 경기 운영능력, 전략적 사고를 종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청과 학교, K-에듀센터가 역할을 분담해 협력한 국제교류 사례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교육 시스템을 경험하는 기회”라며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 경쟁력 있는 글로컬 체육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