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3-10 16:59
작성자 : 조미선 (ednews2000@hanmail.net)

[함평=조미선기자] 함평도서관(관장 박향미)은 3월부터 지역 내 카페를 거점으로 도서를 배달하고 회수하는 신규 서비스 ‘한 잔의 책, 한 줄의 휴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카페에 정기적으로 테마 도서를 비치함으로써 독서의 문턱을 낮추고 일상생활 속 독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거점 카페로는 ‘포베오커피’, ‘해안길312’, ‘더 선셋’ 3개소가 선정됐다. 비치도서는 에세이, 베스트셀러 등 카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목록으로 선정되며 카페 방문객들은 별도의 대출 절차나 번거로움 없이 커피 한 잔과 함께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이는 카페라는 친숙한 공간을 독서의 장으로 확장한 것으로 지역민들이 자신의 일상생활 안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마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박향미 관장은 “첫 서비스를 개시하며 독서가 지역민들의 일상 공간에 깊숙이 스며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책 한 줄이 주는 작은 휴식을 보다 가깝게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도서관은 향후 이용자들의 호응도와 선호도를 분석해 거점 카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