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색 웰빙과일 비파가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국 생산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완도산 비파가 평년보다 3개월 빠른 지난 2월부터 본격 수확 출하되기 시작했다.
완도군에 따르면 올해는 하우스와 노지에서 약 100여 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기 농가 수익은 kg당 4만원 수준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완도산 비파가 조기 출하할 수 있었던 것은 비가림하우스 시설에 겨울철 최저 온도를 0도 이상, 주간 온도는 30도가 넘지 않도록 유지한 것이 비결이다.
비파농가는 최고 품질의 비파 생산을 위해 꽃봉오리 솎기를 철저히 해 한 꽃봉오리 당 착과 수를 3~4개 수준으로 조절하고, 성목당 총 꽃봉오리 수를 150개 정도로 착과 수를 조절했다.
또한 최고의 상품 수확을 위해 열매가 자라기 시작하면 봉지 씌우기를 실시하고, 유기농법을 이용하여 병해충을 방지한 것도 크게 도움이 됐다.
비파 과실은 황금색을 띠며 베타카로틴과 칼륨,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성인병 예방과 혈압 조절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비파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음식으로는 비파농축주스와 비파잎차, 비파와인, 비파식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