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3-19 15:25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교육청 학교폭력 심의 공정성 높인다
22개 교육지원청 소위원장 대상 역량강화 연수 실시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9일 나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22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 및 간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심의 결과에 대한 불복 및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의위원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소위원장의 전문성과 판단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연수는 박종민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소위원장의 역할과 유의사항 ▲학교폭력 심의 불복 사례 분석 ▲민원 발생을 줄이기 위한 심의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심층 연수를 통해 사실관계 판단 기준, 학교폭력 해당 여부 판단, 조치 수준 결정 시 고려 요소 등 심의 과정 전반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행정심판 및 소송 사례를 반영해 심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민원 유형과 대응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혼선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생의 미래와 직결되는 판단을 내리는 만큼 공정성과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회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 중심의 교육적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의위원 대상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교사 전문성 키운다
16개교 20명 배치…학습 격차 해소, 진단·지도·상담 맞춤형 지원
전남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교육연구정보원 등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교사 연수’를 운영하고 학생 맞춤 지원을 위한 교사 전문성 강화와 공교육 책임 실현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경계선 지능 진단검사와 워크북 개발, 진단부터 지도·상담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지원이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교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올해 도내 초등학교 16교에 배치된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의 인지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해 즉각 도움을 주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주요 내용은 ▲경계선 지능의 이해 ▲한국형 웩슬러 아동지능검사(K-WISC-V) 결과 해석 ▲언어·작업기업·시공간 등 세부 인지별 지도 지침 ▲워크북 활용 실습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협력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 곁에서 이해를 돕자 손을 들어 발표하는 등 적극 참여했다. 다른 학생들도 이해가 어려운 부분을 질문하며 수업에 집중했다. 지원 교사로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의 핵심은 기초학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평등한 학습 출발선을 보장하는 데 있다.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교사의 세심한 지도를 통해 모든 학생이 당당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이어 오는 7월 ‘사회·정서적 특성 이해’를 주제로 2차 연수를 진행하는 등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