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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소식] 전남교육청 교육과정 연계 ‘이중언어·한국어 교육’ 강화...경계선 지능 및 난독 학생 ‘올 케어’ 지원 강화

작성일 : 2026-03-26 14:38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교육청 교육과정 연계 이중언어·한국어 교육강화

'이중언어 클래스랩' 도입·지역거점 한국어 예비과정 운영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과 학습 지원을 위해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 국제교육교류를 연계한 통합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이중언어교육을 기존 체험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중심 체계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운영되는 이중언어 클래스랩(CLass Lab)’을 도입하고 학생 참여형 AI 연구동아리와 이중언어 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실제 수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이중언어교육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주배경학생의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해 지역거점 한국어 예비과정을 운영하고 학교 내 한국어학급과 방과후·캠프 프로그램을 연계해 단계별 한국어교육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심리·정서 상담을 포함한 통합 지원을 확대해 학습과 생활 전반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국제교육교류도 교육과정과 연계된 방향으로 확대된다. 온라인 국제교류 ‘Hello, e-Friends!’와 해외 한국교육원 연계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체험을 넘어 수업과 연계된 지속형 교류를 추진한다.

또한 글로컬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영어·이중언어를 아우르는 언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과후와 주말, 방학 프로그램까지 연계해 지역 기반 교육 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지난 2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 방안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교육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문화교육 정책 추진 방향을 비롯해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지원 지역 기반 글로컬교육센터 프로그램 전남국제교육원의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및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 현장 중심의 핵심 사업 추진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올해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이중언어교육과 단계별 한국어교육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무엇보다 지역 기반 협력을 통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현장의 여건과 자원을 연결하는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에는 2025년 기준 12,394명의 이주배경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는 전체 학생 수의 6.71% 해당한다. 최근 5년간 이주배경학생 수는 202111,194명에서 202512,394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교육청 경계선 지능 및 난독 학생 올 케어지원 강화

학생별 부진 원인 파악 및 1:1 맞춤형 처방, 학습 격차 해소 주력

전남교육청은 경계선 지능 학생과 난독 학생의 맞춤 지원을 위한 전남형 기초학력 보장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학습 부진 요인을 정확히 파악, 그에 맞는 맞춤형 처방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해 진단·지원 통합 운영 체계를 연중 운영한다.

담임교사와 학부모가 선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초기 진단을 실시하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연계한 심층검사를 통해 학생의 인지 특성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또한 도내 16개교에 20명의 경계선 학생 지원 교사를 배치해 1:1 풀아웃(Pull-out) 수업과 협력 수업 등 개별화 학습을 돕는다. 지원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도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통해 1:1 맞춤형 학습 코칭을 진행한다.

또한 읽기곤란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서 초 1학년부터 조기 선별 검사를 실시한다. 전문기관과 연계한 심층 진단을 실시한 뒤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전문기관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전문기관이 부족한 곳에는 찾아가는 지원원격 지원을 병행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아울러 1학년 한글 미해득 학생 가운데 난독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학생에 대해서는 2학년 진급 이후 추가 심층검사와 언어치료를 지속 지원하는 등 선제적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원 대상 학년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전남형 기초학력 지원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마다 학습이 늦어지는 원인이 다른 만큼 정확한 진단을 통해 맞춤형 처방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전남의 모든 아이가 읽고 쓰는 즐거움을 알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올케어(All-Care) 학습 보장 체계 교육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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