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4-24 15:07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교육청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조사 전문성 높인다
사례 중심 조사 기법부터 민원 갈등 대응까지 현장 대응력 강화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전남창의융합교육원에서 교육지원청 조사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조사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복잡해지는 민원과 조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 교육을 강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핵심 조사 기법 ▲민원 조사 갈등 대응 기법 ▲경찰 전문 조사 기법 ▲공무원 피의사건 조사 실무 ▲수사 기법을 활용한 감사 조사 실전 등 폭넓게 구성했다.
연수에는 전남교육청 감사관 이해영 주무관과 전남경찰청 김갑태 외래강사 등이 참여해 실무 노하우를 직접 전수했다. 여기에 ‘대화형 AI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기술’과 ‘실제 조사 사례 분석’ 과정도 포함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조사 업무 경험이 부족해 실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조사 절차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어 업무 수행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조사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중심의 조사 체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전호 감사총괄 서기관은 “이번 연수는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으로 조사 담당자의 업무 수행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교사들 ‘마을자원-교육과정’ 접목 방안 모색
연찬회 갖고 마을 교육 자원 활용 및 지역별 적용 사례 공유
전남교육청은 24일 전남창의융합교육원에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교 연찬회’를 열고 현장 교사의 실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찬회는 전남형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교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초·중·고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교 담당 교사와 교육지원청 장학사, 주무관 등 중서부권과 동부권에서 총 180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로컬이 미래다’의 저자이자 이리남중학교에 재직 중인 추창훈 교장이 ‘지역의 시민을 키우는 풀뿌리 지역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행정 지원 사항 안내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마을과 교육과정의 연결 방안, 지역별 적용 사례 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마을연계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실질적 운영을 위해 교원과 행정 담당자 간 협력 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마을연계교육과정은 지역의 자산을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살아 있는 교육 자원으로 바꾸는 교육”이라며 “학교와 마을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연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