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4-28 14:07
작성자 : 오나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여수=오나연기자] 전남국제교육원(원장 조현경)은 2026학년도 전남 다문화교육 연구회 3개 팀을 최종 선정해 전남형 다문화교육 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연구회는 유아, 초등, 이중언어 분야를 아우르는 현장 교사 중심 연구조직으로 단순 연구를 넘어 학교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교수·학습 자료 개발을 목표로 운영된다.
유아 다문화교육 연구회는 누리과정과 연계한 그림책을 활용해 놀이 중심 교수·학습 과정안과 수업 자료를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해 유아의 다문화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교육 모델을 마련한다.
초등 다문화교육 연구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을 기반으로 5~6학년 대상 다문화 활동을 개발하고 교수·학습 과정안과 학생 활동지, 영상자료 등을 포함한 통합형 수업 자료를 제작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수업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중언어교육 연구회는 이주배경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한국어-중국어 기반 협력 학습을 중심으로 이중언어 워크북과 수업 자료, 교사용 지도자료를 개발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상호문화 이해를 높이는 교육 모델을 구현하려한다.
1차 협의회에서는 연구 방향 설정과 과제 구체화, 역할 분담이 이뤄졌으며 각 연구회는 향후 자료 개발, 현장 적용, 수업 공개, 성과 공유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운영을 통해 연구 결과의 현장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조현경 원장은 “다문화교육은 더 이상 일부 학생을 위한 지원이 아니라 모든 학생을 위한 필수 교육”이라며 “현장 교사가 주도하는 이번 연구회를 통해 전남의 모든 교실에서 활용 가능한 실천 중심 다문화교육 모델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국제교육원은 이번 연구회 운영 지원을 통해 교사의 수업 실행력을 높이고 모든 학생들의 다문화감수성과 세계시민역량을 신장시켜 글로컬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