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4-29 14:03
작성자 : 조미선 (ednews2000@hanmail.net)

[해남=조미선기자] 해남도서관(관장 박은정)은 오는 5월 23일 초등학생 이상 지역민 3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예술로 시대를 읽는 인문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시된 미술품에서 시대의 흐름과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 속 인문 감수성을 넓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에서 개최되는 특별 전시전 3선을 행촌미술관 이승미 대표의 안내로 진행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침묵, 그 고요한 외침-폴란드 포스터’전을 통해 권력의 검열과 억압 속에서 살아가는 예술가들의 저항 정신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진다. 대전시립미술관의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 전시전에서는 예술 과정을 공장화해 현대 미술의 대중화를 이끈 앤디 워홀의 작품을 감상하며 팝아트와 일반 문화와의 관계를 살펴본다. 마지막 이응노미술관에서는 현대 미술문화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고통과 사회 문제를 직시하고 이에 공감하는 ‘연민-SYMPATHY’ 전시를 감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월 6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남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 탐방은 예술이 들려주는 시대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다. 앞으로도 지역민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