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5-15 17:03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교육청 제55회 전국소년체전 학생선수 806명 출전
광양중앙초 축구·사창초 수영·나주중 사격 등 주요 종목 활약 ‘기대’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59교, 학생선수 80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 선수단은 육상, 수영, 축구, 태권도, 레슬링 등 총 38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광양중앙초 축구, 사창초 수영부, 나주중 사격, 한국바둑중 바둑 등 주요 종목에서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여건 조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학교운동부 연간 운영비(대회출전비, 차량임차비, 훈련비, 장비비 등)를 조기 지원하고 있으며 스포츠심리상담 운영을 통해 학생선수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향상에도 힘쓴다.
또한 학교운동부 뿐만 아니라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 전남공공형유소년스포츠클럽과 연계한 학생선수 육성 체계를 확대하며 학생선수 저변 확대와 균형 있는 성장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남·광주 통합 전 열리는 마지막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학생선수들은 각 지역의 이름으로 출전하는 마지막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값진 성장과 감동의 순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통합 이후에도 학교운동부와 지역 연계 스포츠클럽 연계를 강화하고 스포츠과학·심리지원 확대, 우수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학생선수 경기력을 한층 높여 전국 정상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는 학생선수들이 결과를 넘어 도전과 성장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무대”라며 “전남과 광주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생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교원 네트워크 기반 진학지원 체계 강화
서울 주요 15개 대학 분석 자료 개발 “진학지도 협력 모델” 주목
전남교육청이 지원하는 전남 일반고 교원 중심 네트워크가 2028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연구와 정보 공유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전남 일반고 진학지도의 새로운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 일반고 교원 네트워크는 올해 ▲일반고 교감 네트워크 ▲진학부장 네트워크 ▲2028 대입전형 개발팀▲대교협 상담교사단 ▲대입정보지 개발·제작팀 ▲진학전문가 양성팀 등 총 6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각 네트워크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일반고 교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전남 일반고 학생들의 진학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학교 현장 중심의 연구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단순 정보 전달 방식의 연수를 넘어 교원들이 직접 자료를 분석하고 개발하는 참여형 운영 방식으로 현장 중심 진학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2028 대입전형 개발팀’를 중심으로 202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발표 이후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모집인원 변화와 전형 구조를 자체 분석한 자료를 제작·공유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 주요 15개 대학은 졸업생 지원 가능 모집인원이 감소한 반면 졸업예정자 중심 모집인원은 크게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특히 ‘SKY’ 대학을 포함한 주요 대학에서 현역 고3 중심 선발 확대 경향이 확인됐으며 자연계열과 의약학계열 중심의 모집 확대도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교과정성평가 반영이 확대되면서 단순 석차등급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학업역량과 교과 이수 내용을 함께 평가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과목 선택과 학업 이력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발팀은 호남권 의과대학과 지역인재전형 변화에 대한 분석도 병행하며 전남 학생들의 지원 전략 변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지역인재전형 확대와 재학생 중심 선발 흐름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 방향 설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공유됐다.
이번 자료는 단순 통계 정리를 넘어 전형별·계열별 변화 흐름과 시사점을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학생 상담과 진학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네트워크 교원들은 대학별 변화 흐름을 공동 분석하며 자료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있다.
대교협 상담교사단과 대입정보지 개발·제작팀 역시 변화하는 입시 정보를 신속하게 학교 현장에 전달하기 위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진학전문가 양성팀 또한 지속 가능한 진학지원 전문 인력 구축을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2028 대입 변화는 학교 현장의 빠른 분석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구하고 자료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문화가 전남 일반고 진학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교원 네트워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현장 연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학교 현장의 집단적 전문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교원 중심 네트워크를 전남 일반고 진학지도의 핵심 기반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