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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 독서와 현장탐험 잇는 ‘장성 고고탐험대’ 운영

작성일 : 2026-05-18 10:46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장성=차승현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와 지역 현장 체험을 연계한 인문학습 프로그램 장성 고고탐험대를 운영한다.

장성 고고탐험대는 장성의 숲, 역사, 문화, 생태 공간을 학생들이 직접 탐험하며 배움의 출발점이 되는 질문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장성 독서인문생태지도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책을 통해 얻은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직접 보고, 느끼고, 기록하면서 교실 안의 독서활동을 실제 삶의 공간으로 확장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현장체험학습이 아니라 학생들이 왜 그럴까?”, “이 공간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책에서 읽은 내용과 실제 지역은 어떻게 연결될까?”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수동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학습에서 벗어나 경험을 통해 의미를 발견하고 질문을 만들어내는 자기주도적 탐구의 기초를 다지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사전활동, 현장체험, 사후활동의 3단계로 구성된다.

사전활동에서는 관련 도서를 읽고 탐험 주제와 연결된 배경지식을 익히며 현장에 가기 전 학생 스스로 궁금한 점과 탐구 질문을 만들어본다.

현장체험에서는 탐험대별 주제에 따라 지역의 숲, 문화유산, 나라사랑 관련 장소, 수생 생태 공간 등을 방문해 직접 관찰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주요 내용을 기록한다.

사후활동에서는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포토에세이와 신문을 제작하고 자신이 만들었던 질문이 어떻게 확장됐는지 되돌아보는 성찰 활동을 진행한다.

장성 고고탐험대는 학생들이 책 속에서 접한 지식을 지역의 실제 공간과 연결하고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질문을 형성하는 과정 중심의 교육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독서, 탐험, 기록, 성찰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의 사고력과 관찰력, 표현력은 물론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까지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영 교육장은 장성 고고탐험대는 학생들이 지역을 단순히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책과 현장을 연결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 참여형 인문·생태 교육을 확대하고 장성만의 특색을 살린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과 독서, 체험과 성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장성형 인문교육의 실천 사례로서 학생들에게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과 주도적인 배움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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