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서구(구청장 서대석)에 긴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용길)는 수재의연금 500만원과 회장 개인 명의로 100만원을 추가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 동천․유덕 기업교류 협의회(회장 원충국)에서도 1,000만원을 기탁하며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특히 폭우 피해가 가장 심했던 지난 8일에는 ㈜에스엠무역(대표 박호용)에서 양수기 15대를 제공해 침수 지역에 적기에 투입했다.
기탁된 수재의연금은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수해민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지원도 이어졌다.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등 여러 자생단체들이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서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250여 명의 일반 봉사자들도 참여해 피해복구에 온 힘을 쏟고있다.
김용길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폭우로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작은 보탬이 되고자 수재의연금을 마련했다"며 "십시일반의 작은 도움이 모여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이번 폭우 피해에 대해 오는 18일까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를 완료하고 정확한 피해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