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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마을방송사업 특정업체에 밀어줬나??

이광일 도의원 결탁·특혜 의혹 제기...장성군 응급구호시스템 결합제품이다

작성일 : 2020-10-19 14:50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장성군이 마을방송 설치 사업을 특정업체에 밀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1, 사진)은 제347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전남도 원자력발전 지역사업시설비 특별회계」에서 지원해 설치한 마을 방송 설치사업이 납품업체와 독점 계약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이 의원은 도정질의에서 “장성군이 마을 무선방송장치는 전국적으로 21개 업체가 중소기업 중앙회로부터 직접 생산증명을 인증 받아 생산하고 있다”며 “장성군이 설치한 기종은 마을무선방송이 아닌 스마트 재난구호시스템으로 변경해 전국에 1개 업체만 등록된 업체에 조달청 수의 계약을 통해 독점·납품, 계약 됐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장성군이 지난해 2019년도 도·군비 예산 15억 5천만원을 지원해 1개 마을 당 6천 2백만 원으로 사업을 25개 마을 1,320세대에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전남도가 마을 무선방송 시설비로 지원한 사업비는 장성군과 똑같은 25개 마을 1,320세대에 설치한 예산은 1개 마을당 장성군의 3분의 1 가격인 2천 2백 80만원에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와 관련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답변에서 장성군에 서버시스템 구축은 전남도는 단방향이고, 장성군은 양방향 시스템이라는 이유로 가격이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 의원은 양방향 시스템 설치를 업체가 설치하겠다고 제안서를 장성군에 제출했으나, 장성소방서 119센터에서 동의 협약을 받고 설치 이후 오작동으로 작동이 중단됐다고 장성소방서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

또한 이 의원은 주민들의 민원제보로 시스템이 구축됐다는 마을에 확인했으나 서버구축이 되어 있지 않아 10억 원의 예산 낭비 의혹을 거듭 제기 했다.

이광일 의원은 “단방향은 문제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양방향은 안돼고 있는 것으로 확이했다”며 “1개당 4000만원이나 되는 서버를 설치한 것은 예산낭비”라고 지적했다.

장성군 입장은 달랐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시스템은 가격차이가 나지만 5개 번호를 지정해 응급상황시 마을 이장 및 자녀들에게도 신호가 간다”며 “단순한 마을방송시스템이 아닌 마을방송과 응급구호시스템이 결합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시스템은 무선으로 방송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119하고도 연계해 활용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성군청 전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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