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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8·15 광복절 집회 참가금지 행정명령 발령

작성일 : 2021-08-12 14:44
작성자 : 박소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광주시가 815광복절 집회 참가 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용섭 시장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전국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면서 초비상이라며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휴가철 이동 수요까지 겹치면서 코로나19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업장과 일상공간 등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는 시민들의 협조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타지역 방문 및 확진자 접촉 등에 의한 감염이 음식점과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가족, 지인 등을 통해 계속 확산되고 있다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 숨은 바이러스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언제 어디서 어떻게 집단감염이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주말 8‧15광복절 연휴가 예정돼 있어,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으며, 이동과 만남이 감염확산의 최대 위험요인이 되고 있는 만큼 지금 우리가 멈추지 않으면 코로나19도 멈추게 할 수 없다고 당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15광복절 대규모 집회가 예상된다. 서울에서 파악한 단체만 해도 현재까지 38개, 190건에 이른다.

서울시는 이미 감염병 예방법에 근거해 이들 단체 모두에 집회 금지를 통보했고, 그럼에도 불법집회를 강행할 경우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8‧15 연휴 기간에 우리시와 서울 광화문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광복절 집회 참가 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일탈 행위에 대해 법령이 정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처벌을 통해 광주공동체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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