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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권고 필요

11월 광주 초,중 학생 142명 감염

작성일 : 2021-11-24 14:17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광주교육청은 최근 광주에서 학생 확진자가 급증한 것과 관련 정부 차원에서 소아·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백신 접종 권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4일 장휘국 교육감은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확진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11월1일부터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을 시행한 뒤부터 광주에서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학생 확진자는 44명(유치원·특수학교 포함)에 불과했지만 11월에는 23일 현재까지 162명이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장 교육감은 “온 국민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을 시행했지만 광주의 학생 백신 접종 완료율은 현재까지도 20%를 넘지 못했다”며 “학생 확진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 원칙 준수와 함께 정부 차원에서 소아·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백신 접종 권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광주의 11월 학생 확진자 현황을 보면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긴 고등학생 확진자는 13명에 그치지만 초등학교는 79명, 중학교는 63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최근 집단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던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 3교와 중학교 3교 등 총 6개교를 대상으로 11월22일부터 26일까지 긴급하게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앞으로도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면 인근 학교에 대해 신속한 원격수업 전환을 검토할 방침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특히 가정에서부터 세심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등교 전에 가정에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발열, 기침, 호흡곤란, 오한 등의 미미한 증상만 있어도 반드시 PCR 검사를 받은 후 등교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학원이나 독서실에서도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다중이용 시설 출입을 자제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세심한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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