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12-29 15:52
작성자 : 오나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 학부모회 연합회는 관내 급성T림프성 백혈병 치료중인 학생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금해 모금액(20,000,000)을 전달했다.
보성학부모회 연합회는 ‘5000=1구좌로 2000구좌 만들기’ 운동으로 관내 학부모, 학생, 지역민들과 함께 환우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고, 예상했던 모금액의 2배인 금 이천만원의 성금 모금이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월 코로나 19로 인해 헌혈이 급속도로 줄어들면서 혈액원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백혈병으로 힘겨운 투병 중인 학생이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돼 이번 모금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한편 보성교육지원청에서는 환우를 위한 헌혈운동 및 성금 모금 캠페인을 실천해 1차 치료비 지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보성학부모회 연합회는 지난 일년간 화재 지역민 구호 물품 전달, 사랑의 목도리 나눔활동, 비닐봉지야 잘가 캠페인,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 삼베수세미 뜨기 등 지역 생태·환경 보호 활동과 지역민을 위한 나눔 및 협력 활동으로 지역에 큰 귀감을 사고 있다.
보성학부모회 연합회 문영미 회장은 “계획했던 모금액보다 2배나 많은 금액이 모아져 놀랐다.”며 “모금액이 꿈을 잃지 않는 환우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또 “함께 참여해주신 학부모회 및 지역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힘이 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보성교육지원청은 학생, 학부모, 교원, 나아가 지역민 전체가 상생의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