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축수업, 재량휴업, 원격수업 전환 등
작성일 : 2022-09-02 16:24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교육청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힌남노는 대형 태풍으로 태풍 매미와 같은 위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도교육청은 오는 5일 오후부터 제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대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도교육청은 태풍 북상 상황에 따라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며 24시간 근무 체제를 유지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상황관리전담반은 기상상황 모니터링 및 학사운영 관리, 시설피해 시 응급복구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1일과 2일 두차례 긴급회의를 열고 태풍 진로와 피해 예상 규모, 학교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 사항 등을 논의하고, 2일 오후에 교육감은 아라중 및 제주중앙중, 부교육감은 애월고를 방문해 학교의 태풍 대비 현황을 직접 살펴보는 등 학교 시설물안전 점검에 나섰다.
또한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 풍수해 관련 학생 행동요령 및 안전수칙 계기교육(저지대 하천 주변 출입금지, 상습침수 위험구역 통학 안전 교육, 도보 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및 낙하물 주의 등)을 실시해 학생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고,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안내했다.
또 지역별 태풍 이동 상황을 고려해 9월 5일과 6일에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축수업, 재량휴업, 원격수업 전환 등 학교장 자율로 학사일정을 결정하도록 했다.
이 기간 돌봄교실은 학교 내 안전 및 등·하교 안전 확보 하에(보호자 또는 대리인의 동행)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태풍은 초강력 태풍으로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태풍 상황을 예의 주시해 학생안전을 최우선하고 학교나 기관의 시설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2일기준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