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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과 열정을 담은 사진전 ‘대구청년보고서’ 개최

10월 28일부터 광주시민회관 2층 전시관에서 전시

작성일 : 2022-10-26 17:45 수정일 : 2022-10-26 17:45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빛고을 광주에서 달구벌 대구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모든 것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는 지방소멸의 시대, 대구에서 희망을 찾아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청년들을 기록한 ‘대구청년보고서’ 사진전이 10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광주시민회관 2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구 청년 20여 명의 대형 인물 사진이 전시된다. 불우했던 청소년 시기를 이겨내고 공연예술가이자 대형 유튜버로 성장한 청년과 도시 청년들에게 농촌에서의 건강한 삶을 전파하는 자매의 이야기, 또 낮에는 유리 시공 현장 근로자로 일하면서 밤에는 종합격투기 선수로 훈련하고 있는 20대 젊은 아빠의 이야기 등 자신의 꿈을 좇아 하루하루를 성실하고 치열하게 살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대구청년보고서가 비단 대구 청년들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라고 말한다. 또, 지방소멸 문제의 해법을 청년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것에는 누구나 동의하지만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들에게 돈 몇 푼 지원하고 성과를 재촉하는 차원의 접근이 아니라 지방에서 꿈과 열정을 펼치고 있는 청년들을 찾아 지원하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한편, ‘대구청년보고서’ 전시는 2022 대구광역시 청년주간의 주제 전시로 지난 9월 3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수창청춘맨숀에서 열렸고, 대구 전시 이후 달빛동맹 도시인 광주시와의 협의를 통해 광주 전시가 성사됐다. 

 

 

 우동윤 작가소개

2005년부터 대구지역 방송사 기자로 일해 오면서 대학시절부터 가졌던 다큐멘터리 사진가의 꿈을 놓지 못해 2017년부터 다시 사진 공부를 시작했다. 지난 해 사진기록연구소(소장 장용근 작가)에 소속돼 대구의 도시 재개발 현장을 기록한 ‘Scrap and Build’ 단체전에 참여했고, 올해 10월에는 경북 군위의 사람과 문화, 지리를 기록한 사진기록연구소 단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수도권 집중화가 망국의 지름길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사진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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