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HOME > 종합 > 제주

제주교육청 대만과 평화 인권교육 확대

사관학교 연계 진학 설명회도

작성일 : 2023-04-03 10:00 수정일 : 2023-04-03 10:00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제주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를 찾은 대만 교원과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과 대만 타이난시 교육국·국가교육서인권교육자원센터 간의 우호증진 및 교육 교류를 실시, 제주4·3의 세계화를 도모한다.

지난 2017년부터 도교육청은 대만 까오슝시 교육국과 교류를 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평화·인권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교사와 학생의 평화·인권교육 시 상호 간의 교육자료를 공유하며 이해와 협력 강화와 우호관계 증진 도모, 평화·인권교육의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는 대만교육부 국가교육서 홍경재 주임, 타이난시 및 까오슝시 교장, 교사, 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주4·3 75주년을 기념해 제주를 방문하고 있다.

6월 초 제주 교원과 학생들이 대만을 방문해 서로의 역사를 배우고 민주·평화·인권 교육 교류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만 방문객은 지난 2일 제주에 도착, 3일 4·3추념식에 참석하고,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과 김창후 전 4·3연구소 소장의 해설로 4·3평화공원을 답사할 예정이다.

또 제주사대부고를 방문해 박진수 교사의 진행으로 제주4·3과 대만 2·28사건을 중심으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공동수업이 이루어지며, 서로가 준비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4일에는 △북촌 너븐숭이, 옴팡밭, 북촌초 답사 △4·3의 발발 장소인 제주북초와 관덕정, 그리고 양민을 체포해 구금하였던 최대 규모의 수용소인 주정공장 4·3역사관을 고정식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의 해설로 답사하며,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필요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민주·평화·인권 교육 교류를 통해 코로나로 이어지지 못했던 양국 간의 교류에 활기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의 역사는 세계 시민들이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할 평화와 화해, 상생, 인권의 보편적인 가치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평화·인권교육으로 연대하고, 아시아 공동체에 확산시켜 4·3의 세계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관학교 연계 진학설명회 개최

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입전형과 관련해 도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교육청-사관학교 연계 2024학년도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6월 중순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사관학교(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를 초청해 사관학교별 2024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와 각 사관학교 담당자가 진행하는 일대일 진학상담을 통해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관학교에 관심이 있는 고1,2,3학년 학생 또는 학부모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7일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각 사관학교별 일대일 진학상담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진행 가능하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수목적대학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사관학교의 특성을 이해하고, 사관학교별 진로방향 탐색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육청 #제주도 #대만 #진학설명회 #사관학교 #제주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