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5-04 15:33
작성자 : 박소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지난 2일 목사골 아카데미-마한 고대사 강연을 운영했다.
목사골 아카데미 마한 고대사 강연은 삼국시대 호남지역에 실재했던 소규모 국가 연맹체 ‘마한’에 대해 알아보고자 개최한 강연으로,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5월 매주 화요일 4명의 역사 전문가를 모시고 마한의 역사와 문화, 생활 양식 등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첫 번째 강연은 동신대학교 전시기획학과 이정호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정호 교수는 해남, 영암, 신안 등 마한 고분 유물 발굴 작업에 참여했으며, 나주 복암리 고분전시관장을 역임하면서, 많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진행하는 등, 마한의 역사 연구에 오랜기간 매진했다.
이번 강연에서 이정호 교수는 나주, 영암, 광주 등 전남 서부지역에서 출토된 마한의 유물들을 중심으로 고분의 양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보여줬다. 이에 더 나아가 마한의 국가들이 백제, 신라, 왜 등 주변국들과 활발하게 교류했을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후에도 초당대 박해현 교수, 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 원장, 김남철 나주학회 이사가 초청돼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목사골 아카데미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