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단 4년만에 열려...청소년들 꿈·끼 발산
작성일 : 2023-05-21 11:24
수정일 : 2023-05-24 18:14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청소년 페스티벌이 4년 만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20일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서귀포시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해군악대의 축하공연,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의 달 기념 유공자 표창, K-청소년 꿈과 끼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청소년들이 맘껏 뛰놀고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K-청소년 꿈과 끼 경연대회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경연대회가 4년만에 열림에 따라 총 37개 팀이 예선에 참가할 만큼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연에 참가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관람하는 청소년들도 힘찬 응원을 보내면서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한데 어우러진 신나는 청소년 축제의 장이 됐다.
지난 13일, 예선전에서 선발된 12개팀이 참여해 노래와 댄스, 밴드공연 등 그동안 숨겨왔던 끼와 열정의 경연을 펼친 결과 대상 EMP댄스팀, 최우수상 F드림팀, 이예지, 우수상 치즈닭갈비팀, 인기상 벨로시티팀 등 모두 5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K-청소년문화존, 디지털존, 진로체험존으로 나누어 K-뷰티, K-푸드, VR체험, 목공체험, 바리스타체험 등 다채롭고 풍성한 청소년체험마당이 열려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청소년성문화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귀포보건소,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들과 연계하여 건전한 성문화 인식개선, 가출청소년예방,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청소년건강체험 홍보 등 건강한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선도보호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그동안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 닦았던 다양한 끼와 열정을 발휘하며 서로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서귀포시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 환경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치러진 청소년페스티벌 개회식에서는 서귀포시청 수어통역사를 활용해 개회식 진행상황 및 개회사, 축사 등에 대한 수어통역을 실시하여 정보취약계층(청각장애인)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행사정보를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