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5-26 16:36
작성자 : 조미선 (ednews2000@hanmail.net)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은 26일 ‘함평 작은 유치원 협력네트워크 배움의 날’을 운영했다.
함평 관내 유치원 교사들은 작은 유치원의 특성을 공유하고 11개 유치원을 3개의 권역으로 나눠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수업과 생활교육 등의 주제로 교사 성장 연수의 날을 열고 있다. 또한, 월 1회 정기적 협의회를 통해 유치원 간의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유아 발달 단계에 따른 이해 교육과 유아의 성장 지원을 위한 다각적 논의를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함평교육지원청 역점 과제인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환경의 방향에 맞춰 유아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환경교육의 실천적 연습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들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무엇보다 함평이 지닌 자연친화적인 생태환경적 요소를 바탕으로 유아들이 가정과 자신의 삶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필요한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함평 지역에는 바다도 있고 평야도 있다. 그리고 학교 주변에는 크고 작은 생명체들이 아이들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지역이 주는 자연이라는 선물! 우리 아이들과 함께 잘 보호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오늘 배운 것들을 적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범미경 교육장은 “우리 관내 유치원들은 작다. 그러나 작은 유치원들이 이렇게 연대하고 협력해 펼친 배움과 성장의 노력들은 결코 작지 않다. 여기 모인 네트워크 교사들의 배움과 성장의 갈망이 온전히 아이들에게 스며들어 소중한 아이들이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